PBA 투어 상금 과연 세금은 얼마일까? 선수들 상금 및 세금
최근 PBA 에서는 당구 경기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걸고 당구 경기를 진행 하였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당구 열풍이 PBA 를 통하여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1년 3월 다비드 사파타 선수는 3억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지게 되었고 LPBA 여자 경기에서는 김세연 선수가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었습니다.
이런 당구 선수들의 세금은 과연 얼마일까?
상금이 3억, 또는 1억이라고 해서 이 상금 전체를 실수령액으로 받지 않습니다. 이 상금을 실수령액으로 받을 때에는 우리나라 선수들과 외국 선수들과는 다른 세금을 먹이게 됩니다.
우리나라 선수의 경우
우리나라 선수의 경우에는 PBA자체에서 발전기금으로 5% + 사업소득세 3.3% 를 공제합니다. 총 8.8%의 세금을 공제 하고 상금을 주게 됩니다.
LPBA 김세연 선수를 예를 들어보자면 1억원의 우승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었는데 실수령 상금액은 8.8%의 세금을 제한후 9170만원을 실수령 하였습니다.
외국선수의 경우
우리나라 PBA 경기에서 활동하는 외국선수들의 경우에는 세금이 좀더 부과됩니다. 이는 외국인이라는 점때문인데요. 외국인 사업스득세 22% + PBA 발전기금 5% 를 공제하여 총 27%의 세금을 빼고 실수령하게 됩니다.
최고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된 '다비드 사파타' 선수의 경우 3억원에서 27%의 세금 (8,100만원) 을 제한 금익인 2억1,9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선수가 외국에서 우승하였을 때 세금은?
국내 세법에 따르게 되면 우리나라 운동선수가 국외대회에서 받은 상금은 '기타소득' 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는 4.4%의 세율이 적용이 됩니다.
2019년 베겔 3쿠션 월드컵 우승을 했던 김행직을 예로들어보자면 당시 우승상금은 한화 약 2240만원 이었습니다. 당시 기타소득세 4,.4% 약 98만원을 제외하고 실수령 금액은 한화 약 2,141만원을 수령하게 되었었죠.
수령액은 그렇고 소득신고는?
이렇게 당구나 운동경기에서 우승하여 얻은 상금은 그 다음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에 수익으로 인정하여 기본 세율에 따라 원천징수한 세액을 공제한 후 소득세를 내야합니다.
당구선수들이나 운동선수들의 우승상금에 대한 세금이야기 흥미로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흥미로우셨다면 하트한번 쏴주시고 혹여나 제가 잘못된 정보를 전하였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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