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자가 테스트 방법과, 이 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치열한 경쟁이 없으면 안 되는 사회, 뒤처지지 않으려면 우리는 한시도 쉴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1분 1초가 아깝게 뛰어다니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인터넷만 된다면 어떠한 일이든 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인 우리들은 일에대한 강박을 느끼 기기도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마음이 지치는 것.
무기력과 피로감 마음이 지치고 피로한 느낌들이 쌓이게 되면 사소한일에도 불같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마음이 지쳐버리면 몸도 고장 나기도 합니다.
뚜렷한 해결방안없이 쳇바퀴 돌듯 돌아가는 일상에 숨이 턱턱 막 하게 되며 즐거움 행복함 등을 잃어버린 상태를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어떠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번아웃(burn out) '타서 없어져버리다'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떠한 일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에너지를 모두 소비해버려서 의욕이 뚝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는 2019년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는 이 증후군을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의학적 질병은 아니지만, 몸의 건강상태(편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나 정신적인 건강상태(급 화남, 급 우울함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이는 일에 대한 의지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과로사나 극단적 선택까지도 이어 질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증후군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왜 생길까요?
사람을 자동차에 비유해 보자면 연료는 없는데 자꾸 액셀을 밟고 있는 자동차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머리와 마음에 쓸 수 있는 연료가 다 떨어져 버렸는데, 더욱더 채찍질을 하는 순간 우리는 타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
재밌는 게임을 하는 순간에도 이런 증상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필사적으로 노력하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발버둥 쳤는데 몇 번의 좌절감이 반복될수록 우리의 마음이 많이 지쳐 결국엔 번아웃 증후군(에라 나 안 해!)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게임에 국한된 내용이고 아주 잠깐의 상실감이나 무력함을 느끼게 되겠지만 일상 모든 생활에 이러한 증상이 우리의 몸에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린 분들, 하지만 좌절을 겪으신 분들. 혹은 감정노동자들, 사회적으로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교사, 의사, 등 이런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자가 테스트 2가지
첫 번째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의 문항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다.
2. 아주 쉽게 짜증이 나고 분노조절이 힘들다.
3. 맡은 일의 수행이 어렵고,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지쳤다.
4. 우울하다를 넘어선 온몸의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이다.
5. 삶이 쓰레기 같고 행복하지 않다.
6. 만성 편두통이 나를 괴롭힌다.
7.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두 번째 방법은 '네이버 지식백과' 지친 뇌, 번아웃에서 탈출하 라에서 퍼온 자가진단 테스트 표입니다.
아래의 문항을 살펴서 모두를 합한 점수가 65점 이상이면 증후군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38점이 나왔네요. 여러분들은 몇 점이신가요?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기
누구나가 이런 번아웃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많은 분들이 이런 증상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 같은 강도의 느낌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계신 분이라면 굉장히 힘드실 테고 어떠한 말도 잘 들리지 않으시겠지만,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잘 인정하고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블로그에 번아웃 증후군 극복하는 법들을 보았는데, 모두 스트레에서 벗어나라. 산책해라. 취미를 즐겨라. 좋아하는 걸 해서 스트레스를 풀어라. 이런 말들만 천지인데. 이건 뭐 당연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기가 아니라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는 법'이라고 소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게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자신의 감정을 1도 남기지 않고 모두 다 털어놓아 보세요. 아마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이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일도 나의 몸과 정신이 건강하지 않다면 그보다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나를 무너뜨리면서까지 다녀야 할 직장이나,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내려놓아 봅시다.
(만약 필사적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거나 사랑하는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여 불철주야 일하시는 분이라면 단 몇 시간 만이라도 본인에게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그 사랑하는 사람도 나 자신이 무너져버린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꼭 전문가 혹은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무서운 바이러스를 피해 이 험난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