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미투' 2년만에 SNS 활동

조재현 딸 조혜정 '미투' 2년 만에 SNS 활동

성추문에 휩싸여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 조재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배우 조재현의 이름이 떠올랐습니다. 이유는 지난 7월 21일 그의 딸인 배우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다시 시작하자 시건이 모인것입니다.

이날 조혜정은 동료 배우 한보름의 인스타그램 (@han_bling_) 게시물에 '멋져요' 라는 댓글이 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한보름씨는 '금요일에 만나요' 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이는 확대 해석되어서 복귀설로 번졌고, 조혜정이 활동 중단하게 되었던 배경인 아버지 조재현에게 까지 관심이 쏠린것입니다.

배우 조재현 은 과거 5명의 여러 여성들에게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당시 그는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행동, 말 도 참 많았다.' 며 '일시적으로 회피하려고 하지 않고,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다. 큰 상처를 입은 패해자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 며 사과한 후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과거 'pd수첩' 에서도 조재현이 김기덕 감독과 영화 촬영 도중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조재현은 여전히 법적인 처분을 받지 않은 상황입니다. 피해를 주장했던 많은 여성들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처분이 없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고통받고 있는 여성분들에게는 조재현 이라는 이름, 사진조차 보는게 치가 떨리고 굉장히 힘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포스팅 하면서 죄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