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9금 추천 드라마 YOU 너의 모든것.
'you 너의 모든 것' 이 드라마는 한 소설 작가의 데뷔 작품을 TV로 옮긴 드라마 입니다.
데뷔 작품인데 이만한 작품이 나온다는 것은 참으로 놀랄만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아주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주가 이쁘다는 생각 97퍼..)
먼저 주인공은 남주(펜 배즐리) 여주 (엘리자베쓰 레일) 이 시즌 1에 나옵니다.
현재 시즌 2까지 나와있는 드라마죠.
시즌 2에서는 여주 (빅토리아 페드레티) 가 나옵니다.
시즌 1, 2 한번도 안본 사람을 위해 대충의 시즌1 부터의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서점에 일하는 남주에게 여주가 나타납니다.
짧은 만남에 남주는 여주에게 깊게 빠져버립니다.
이런 짧은 만남 속에서 남주는 여주를 완벽하게 알기 위해 스토킹을 하게 됩니다.
스토킹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둘은 커플이 됩니다.
아주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는 일상,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
아주 평범하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는 커플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남주의 스토킹도 들통하게 되죠.
이 이상은 스포가 되기에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소설의 원작을 (저는 소설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감정 내면 연기가 아주 일품인 드라마입니다.
그런 사랑이 될 수도 있겠다..
남주인 조가 미친 사이코 패스에 집착남이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떠한 일에 대해 남을 살해하거나 해를 끼치는 일은 있어선 안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널 위한거야! 널 위해서 죽여버릴거야!
시즌 1 을 보면서 아주 많은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랑을 주는 만큼 돌려받지 못할까봐 두려움에 떠는 남주를 보며
언젠가 나도 저런 감정을 느껴봤었고,
사랑은 항상 되돌려받지 못하더라도 모든걸 주는게 사랑이라고 되세김질을 하기도 합니다.
너를 위해서 사람까지 죽여버리는 남주를 보며
'나 같아도 저럴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사람까지 죽일 수 있을까?'
하는 새로운 관점에서 드라마를 보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난 미친 집착 사이코패스가 아니야
전 미친 집착 사이코패스가 아니고 사람을 죽이는 사람도 아니지만
큰 내적갈등에 휩싸이게 하는 드라마 였습니다.
이런 감정 싸움은 평범한 커플에게서도
원작 소설에서는 더욱더 섬세하게 글로서 사람의 감정을 전달했다고 하네요.
저 또한 집착을 당해보았고, 상대방이 집착이라 느끼게끔 내 자신을 몰아 보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감정 싸움은 , 아니 이런 평범한 사랑 싸움은
늘 우리가 겪는 그런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화가난다고 사람을 죽일 순 없습니다)
예고편이나 내용들은 '미친 사이코패스 집착남이다!!' 를 주로 부각시키지만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사이코패스 집착남'을 떠나서
저는 이 드라마는 사랑에 대해 또는 커플 관계에 대해서 더욱 깊게 또는 얕게 생각 해주게 하는 드라마인거 같습니다.
극으로 치닫는 스릴러와 일상적인 로맨스
극적인 스릴러와 아주 평범한 로맨스의 갭이 크지만
아주 가볍게 볼수도 있고
아니면 아주 무겁게 볼수도 있는 그런 드라마.
연애중 이시거나 연애에 지쳤거나 연애를 시작하거나 연애를 많이 해봤거나
어떠한 시기에 보든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 시즌 1에서만의 감상평이었고
시즌 2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더욱더 강렬해지죠.
다음에는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실상 여주들이 너무 이쁩니다.
'YOU 너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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