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영화부문 1위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카터'에 대해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스포는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지극히 주관적인 한 사람의 입장이니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카터 후기
화려한 카메라 앵글
먼저 가장 신기하게 다가왔던 점은 촬영 기법인거 같습니다. 카메라 앵글이 끊이질 않는데 드론이 날아가면서 찍어낸 느낌으로 엄청나게 스펙타클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영화를 보는데 뭔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주원의 중량
배우 주원은 이 작품을 위해 7kg 를 찌웠다고 하는데, 찌웠는데도 몸매가 좋습니다. 또한 영어 발음까지 뭔가 멋짐을 뽐냅니다.
정병길 감독의 액션은 정말 쉴틈 없이 몰아치는데 길쭉길쭉한 배우 주원의 액션이 엄청나게 눈에 잘 들어옵니다. 주원 배우 고생 많이 했을거 같습니다.
정병길 감독의 전작은 영화 '악녀' 이죠. 비슷한 느낌이 풀풀납니다.
아쉬운 점
내 머리가 나쁜것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치킨과 소주를 먹으며 대충 보고 있어서인지 영화 2/3을 보고 있는데도 대체 뭐야..? 를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시원한 액션과 어떻게 촬영했는지도 알수도 없는 씬들이 등장하기에 계속해서 보고있기는 하지만 대체 뭐가 뭔지.. 나만 바본가 싶습니다.
또한 너무나도 멋지고 화려한 카메라 앵글 및 액션인데, CG 처리가 개떡같은 느낌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카터 노출 수위
카터의 경우 액션이 원툴인 만큼 잔인한 장면이 아주 많기에 19금이 붙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함과 동시에 몇분 지나지 않아서 한 여성분의 전라를 볼 수 있지만 야하다거나 선정적인 느낌은 아니고 뭔가 기괴합니다.
카터 제작사
(주)앞에있다 라는 회사입니다.
마치며
132분이라는 2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에 액션을 단 한숨도 쉬지않고 몰아붙입니다. 죽이고 또 죽이고 또 싸우고 난리도 아닙니다.
킬링타임으로 치킨뜯으며 주말에 한편 보시는 것 정도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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