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는 벚나무의 열매로 순우리말로는 버찌라고 합니다. 여름이 제철인 체리는 아주 오래전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길러온 가장 오래된 과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예쁜 색까지 가져 있어 어린아이들 부터 어른들까지 모두모두 사랑하는 과일인데, 이런 체리는 맛만 좋은게 아니라 다양하고 좋은 효능도 있습니다.
이런 체리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보고 국내 체리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체리 효능
- 1.항산화, 항암, 항바이러스
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150종의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유방암과 종양의 진행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레스베라트롤 또한 여타 항산화물질과 마찬가지로 항암,항염,항노화의 기능이 있고, 수명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요즘 유명합니다.
이런 효과는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에 굉장히 좋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 2.통풍 및 자가면역질환에 도움
레스베라트롤과 같은 황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이런 물질은 켈로이드와 같은 반흔을억제하거나, 통풍이나 피부염 아토피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 3.눈 건강 (시력 향상 효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야간시력과 전반적인 시력을 높여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을 섭취 하였을 때 일시적인 시력 향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 4.빈혈 예방
체리에는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충족되기에 빈혈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5.수면의 질 개선, 불면증 예방
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었는데, 이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체리
국내에서는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아주 짧게 맛 볼 수 있는 체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벚나무가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이는 벚꽃 관상용으로 길에 심은 대부분의 벚나무들은 열매가 크기가 작고 맛도 시도 떫죠.
보통으로 유통되는 체리는 칠레산이나 미국산이지만 국내에서 키우는 체리가 완전 없지는 않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체리 재배를 시도하다가 거의 대부분 실패했다고 합니다.
경주나 충북 음성군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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