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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연예/당구 및 당구선수

당구 대대 점수 기준표 점수 측정 방법

by 김개똥의 성공스토리 2021. 5. 4.

당구 대대 점수 기준표 

 

당구에는 점수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당구가 많이 발전하고 tv에도 많이 방영이 되기 때문에 옛날 처럼 나 150이다 200이다 라는 점수를 잘 적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제식 대대가 없는 곳에 간다면 일반 중대에서는 아직도 100 150 200 등의 점수로 당구를 즐기기도 합니다.

 

보통의 당구 점수는 

 

30 부터 시작하여 50 > 80 > 100 > 120 > 150 > 200 > 250 > 300 > 400 > 500 > 700 > 1000 > 2000 으로 점수를 측정하며 보통은 1000 이후로는 점수의 개념이 없습니다.

 

보통 300 이상 부터는 고수의 영역으로 들기 시작합니다. 3구 4구 다 마찬가지로 측정이 되죠.

 

 

당구 국제식 대대

국제식 대대는 일반 중대보다 당구대에 까는 천(라사지)의 가격도 비싸고 조금만 각이 흐트러져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당구인들(고수)이 많은 당구대이므로

 

어느정도의 점수를 치는 분들이라도 매너가 없다면 국제식대대의 입문을 꺼려 합니다.

 

여기서 매너가 없다고 한다면 

 

1. 초크칠을 삑삑 벅벅 바르며 애써 칠한 초크를 당구대에 큐대를 때려서 털어내는 행동들

(큐대 손상 및 듣기 싫은 소리 및 손이 엄청 더러워짐)

 

2. 당구대 안에서 초크칠을 뻑뻑 하여 당구대 안에 초크가루를 다흘리는 사람들

(초크 가루가 당구대 안에 다 퍼지기에 공이 짧아지거나 당구대가 더러워짐)

 

3. 시끄럽게 떠들며 상대방이 칠때 맞은편이나 뒤에서 서서 빤히 처다보는 행동들

(본인이 치고 나면 상대방이 잘 칠수있도록 제자리에 돌아가 점수판 옆에 앉아야함)

 

4. 큐질이 올바르지 않아 당구대에 잔기스 및 심한 기스를 많이 내는 사람들

(당구대에 큐대로 쭉쭉 그어놓는사람, 다운샷이 많이 발생하여 당구대 천에 기스 및 구멍내는 사람)

 

5. 본인의 초크만 사용안하는 사람

(국제식 대대에서는 본인의 초크만 사용하며 본인이 득점을 실패한경우 초크를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당구점수가 아무리 높다하더라도 국제식 대대로서의 입문을 꺼려합니다.

 

국제식대대에서는 상대방이 공을 잘 칠수 있도록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서로서로 좋은 실력으로 대결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친구랑 그냥 재밌게 놀려고 치는데 무슨 매너 예의까지 지켜야하냐!! 라고 소리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하셔도 되지만 본인 물건이 아닌 당구장 물품을 파손한다던지, 더럽힌다던지, 다른 손님까지 불편해 할수 있는 시끄러운 소음은 자제해 주셔야합니다.

 

이것은 당구장에 대한 예의겠지요. 아니 모든 생활에서의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꼭 당구장에만 오면 전투력이 높아져서 개 진상짓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린아이들보다 늙은 40~50대가 제일 심합니다. 예의는 지킵시다.

 

 

당구 대대 점수

일반 중대에서 그래도 200 이상을 치는 분들이라면 당구공 또는 당구예의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 있으며 당구에 대한 열의도 있기에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매너가 없을수 있으나 몇번만 가르쳐 준다면 매너있게 공을 잘 치십니다.

 

보통 당구장마다 점수를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국제식대대를 처음 치는데 일반 중대에서 200을 놓고 친다면

 

국제식 대대 입문은 15점~18점 으로 첫 입문을 실시합니다.

 

물론 이 점수는 임의로 만든 점수이며 각 당구장마다 사장님의 보는 눈이 다르기에 점수는 사장님이 정해주십니다.

 

 

만약 당구를 아직 잘 배우고 있는 시점이며, 매너도 좋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바른데 120~150 정도의 수준이라면

국제식 대대 입문은 10점 부터 13점 으로 입문을 시작하셔도 됩니다.

 

 

당구 점수 계산 2가지 방법

본인의 당구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에는 시간으로의 측정방법과 에버리지로 측정하는 방법 두가지로 나뉠수 있습니다.

 

시간측정 방법(좀 애매한 부분이 많음)

시간으로 측정한다면 40분~1시간 이내로 게임이 끝난다면 본인의 점수 일 수 있습니다. 단 (몇달 간의 평균 시간)

 

만약 30분내로 계속 본인이 게임을 승리한다면 점수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또는 1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시간동안 본인의 점수를 다 못친다면 점수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으로 측정하는 방식은 상대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며, 본인의 인터벌, 상대방의 인터벌, 주거니 받거니 1점씩 서로 돌아가면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면 시간은 항상 바뀔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좀더 정확한 방법인 에버리지로서의 점수 측정 방법으로 점수를 측정하는게 좋습니다.

 

에버리지 측정 방법

신식 당구장을 찾게되면 당구대 옆에 알판이 아닌 디지털점수판을 많이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디지털 점수판에서는 본인의 에버리지 측정이 정확하게 되니 점수를 정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이도 마찬가지로 3달 이상의 평균 에버리지 입니다.

 

만약 본인 주변에 신식 당구장이 없고 본인의 에버리지를 잘 모른다고 한다면

 

스마트 폰에서 '3구 에버 노트' 를 구글스토에서 검색하셔서 어플을 다운 받아 본인의 에버리지를 측정해보시면 될것입니다. 

 

3구 에버 노트로 에버리지를 측정해보자

이 어플의 홍보나 광고가 아니며 다른 에버리지 측정 어플이 있다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22점 당구인입니다.

 

다음은 주요 전자보드 에버리지 별 핸디(점수) 표 입니다.

주요 전자보드판에서 각 점수대 사람들이 치는 평균 에버리지를 적은 표입니다.

주요 전자보드 에버리지 평균.  출처: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703net&logNo=221948462645

2020년 5월 기준이지만 저 점수대에 맞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래는 대한당구연맹 핸디 기준표 입니다. 같이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대한당구연맹 핸디기준표가 더 높아보이네요.

 

 

마치며

 

당구 점수에 대한 이해가 잘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당구는 예의의 스포츠라고 많이들 말하죠. 요즘에는 pba 덕분에 당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친구들끼리와의 즐거운 당구게임도 좋지만 상대방이 공을 잘 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좋은거 같습니다. 조금더 성숙한 당구 문화가 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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