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효능과 부작용 및 고르는 법

무 는 한국 사람들이 반찬이나 요리에 빠지지 않고 많이 들어가는 채소류 중 하나입니다. 영 호남 지역에서는 '무시' 충청과 강원에서는 '무수'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생체,말랭이,장아찌,깍두기,쌈무,무국,조림,시래기 등 여러가지 요리 반찬으로 활용이 됩니다. 가을 김장철에 수확하는 가을부가 가장 많이 재배되고 판매가 됩니다.

옛 부터 우리 선조들이 건강을 좋게 해준다는 무는 겨울무 입니다. 여름에는 생강, 겨울에는 무 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본적이 있으실까요? 또한 무의 칼로리는 100g 당 20Kcal 로 낮습니다.

아무튼 이 무라는 채소가 소화에 좋다고 알려져있는건 많이들 아실것입니다. 이런 무 효능 또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무 효능

무에는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제 같은 성분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무는 또한 위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속 쓰림에도 좋고 평소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분들과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무가 내는 약간의 매운맛이 우리 몸에 발암물질들을 파괴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무에 포함된 리그닌 성분도 암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무는 간과 위장에 매우 좋으며, 강력한 해독제 역할을 합니다.

치질의 증상을 매우 빨리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는 소화를 돕고, 식이섬유가 많고 수분이 많으니 배설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어 그렇습니다.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무가 도움이 될것입니다. 음주 후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할때 이런 현상을 무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는 빌리루빈 담즙 등을 조절하여, 규칙적인 무 섭취는 간과 담낭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밖에도 무에는 비타민 C 와 식이섬유, 엽산, 칼륨, 칼슘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피부미용 항산화 작용 등 여러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이런 무와 잘 맞는 종류의 음식은 밥과 떡 빵 등의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 무즙이나 무를 섭취해주면 아밀라아제가 포함되어있어 소화를 잘 돕습니다.

진흙에서 자란 무가 달고 맛있습니다. 무청이 달린게 좋으며, 무의 표면이 매끄럽고 들었을 때 무게감이 느껴지는 무가 좋습니다.

만약 무 1개가 혼자 먹기 너무 양이 많거나 부담이라 반으로 갈라진 무를 사신다면 무에 바람이 들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는 무가 저온에 노출되면 바람이 든다라고 하는데 무조직 일부분이 솜처럼 숨이 죽어버리는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무를 잘랐을때 안쪽이 변색이되었거나 구멍이 많다면 피해야합니다.

무 보관법으로는 잎을 잘 떼어내고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나 랩으로 밀봉하여 0~3도 습도 90~95%로 냉장 보관하시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무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만약 갑상선 질환이 있으신 경우네는 반드시 무를 익혀서 섭취해야합니다. 무에 함유된 고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 기능 저하 및 비대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무 많이 드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