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박지선 추모글에 욕설 어떤내용?

가수 하하가 11월 2일 하늘나라로 간 박지선씨에 관해 추모글 도중 욕설을 포함하여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하하 'X발 말 시키지마세요'
욕설 트윗 논란
하하 사과 - 트윗은 삭제

하하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정을 주체 못하고 여러분께 잘못된 표현한 점 사과 드린다' 고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어 '죄송하다. 정신 차리고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 힘든 시기에 다들 힘내시고 몸 챙기시길 바란다.' 며 덧붙였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계기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인을 추모하는 게시글을 올렸는데,

그는 '내가 기억하는게 아니야 좋은곳으로가 지선아 왜 넌 희망이었는데'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여기까진 문제가 없었으나

다음 글로 '지금 너무 먹먹하네요. X발 말시키지 마요. 다 그런거잖아요' 라는 글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게시물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하하의 욕설에 불편한 심정을 내비치며 '아무리 슬퍼도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간에서 욕은 하지말자. 애도도 아니고 뭐하는거냐' '수준이 느껴진다' 등의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하하의 심경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너무 슬프면 그럴수도 있다.' '감정을 잘 추스리길 바란다' 며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동료의 죽은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5일 오전 고 박지선과 모친은 인천가족공원에 잠들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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